예전에 다른 사이트에 역사 관련 질문을 남겼었는데, 어떤 분이 이런 댓글을 남기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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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는 명확한 근거도 없고, 얻어 들은 '카더라' 설로 들어주세요.
하지만 무시 못할 것은 영력, 정신력, 혹은 세세생생을 윤회하면서 기억하는 그러한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아주 옛날, 옛날 하고도 옛날에 우리 민족의 원 고향은 시베리아 라고 들었습니다.
몽고 - 만주 벌판 - 한반도로 이주 했다는 역사 고증도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이동 경로였고....
고구려 주몽의 경우 그 형제들이 더 남으로 내려와 백제를 세웁니다. 같은 아버지 형제인데도요.
다시 그 옛날 우리 한반도로 내려온 부족이 있었고,
또 다른 부족은 중국이나 히말라야 산맥 방향으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는 영력이 탁월하게 발달해 있어서 미래를 예지하는 - 선지적 인물들도 있었답니다.
이렇게 이동한 부족의 일부가 네팔이나 그 근처에 정착했겠지요.
허황후와 김수로왕도 정신적으로 - 서로의 만남을 기다렸고, 머나먼 바닷길을 찾아갔답니다.
요즘 유행하는 '천년후의 만남'이나 그런 등등의 영화들, 소설책들....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많고, 이해 안되지만 실제하는 일들도 많습니다.
내가 모른다고 모든 것을 아니라 할 수도 없고
또한 그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진실이라고도 할 수없고....그냥...카더라~~ 입니다. ^_^
민족의 이동과 관련 -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많이 건너갔습니다. 실제 일본인의 1/3이 우리와 같은 혈통인 한민족이라고 압니다.
몽고에서도 오랜 세월 정쟁을 거치며 도망도 가고, 살 땅을 찾아 이주하는 것이 생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면 우리 민족이 한반도로만 왔다~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지요. 다른 방향으로 이동한 사람들도 많았다~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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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분께서 덧글로 이런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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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야기도 있죠.
원고향을 시베리아로 보진 않고
초원루트를 따라 스키타이 지방, 그리고 그 너머 바이칼호 까지로 보는 입장입니다. 카더라 로 끝나지 않고 인류학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설을 기반으로 성경을 삽입 한 카더라 가 한민족 시날평지 기원설입니다.ㅋ
이런 주장을 담고 있는 소설이 김성일씨의 '홍수 이후' 일겁니다.
일본의 경우 원주민과 도래인으로 구분되는데, 이 도래인에 관한 설이 분분합니다.
물론 백제, 가야 유민들도 포함되겠죠.
그리고 그 이전 도래인으로 시황제에 의해 멸망한 중국 전국시대 유민들,
그리고 앗수르에 의해 멸망한 이스라엘 10 부족 기원설 등이 있다고 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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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관하여,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 한민족 시날평지 기원설 에 대해 찾아보았는데, 제가 아직 검색능력이 부족한건지ㅜㅜ 제대로된 정보를 찾을 수 없더라구요.
저 이야기가 정말 그냥 지나칠만한 카더라 혹은 유사역사(?) 인가요 아님 조금이라도 증명된 사실이 있는 역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