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2차각성 업데이트로 남격의 관심이 높아지는 와중 새로운 남격 뉴비들이 어떤캐릭을 육성할지 갈팡질팡 하시는데 내 던창력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써봄니다.
자이언트
참 어정쩡한 직업군이다.
홀딩케라 하기엔 토네에 밀리고 암제 지니위즈에게도 후달려 딜케라 하기엔 렝거 닥나 물퇴에게 밀리는 처지.
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딜과 홀딩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직업.
연속 잡기의 흐름만 제대로 탄다면 몬스터를 숨도 못쉬게 괴롭혀 줄수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약점도 상당수 보완되어서 육성 난이도가 확 낮아 졌다.
차고 다운시키고 날려버리는 스킬이 대다수라 민폐력이 남다름.
자신이 주딜러가 아니라면 파티에서 눈치를 잘 봐야하는 입장.
생존력이 좋아서 타 작업군 보다 코인 쓸 일이 적다.
천수나한
상태변화의 스페셜 리스트.
여러가지 투척스킬들로 중거리에서 뿌려대면 대부분의 일반 몹들은 녹아내린다.
그물투척으로 몹을 속박시킬수도 자신의 앞으로 몰아 당길수도 있으며, 데미지를 증폭시킬수있다.
몇몇 스킬들은 상태변화에 걸린 적에게는 보너스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
몬스터를 기절 시켜 행동불능 으로 만들수 있는건 던파 내에서도 상당한 메리트를 지닌 스킬이다.
일반던전 내에서는 말릴수 없는 핵 깡패 미러아라드에선 폭군.
하지만 상태이상에 대해 면역이 높은 몹 들에겐 천수나한의 값어치가 반타작을 조차 못하는 상황.
게다가 면역력 높은 몹은 이계던전,레이드,진고던등 핵심 컨텐츠에 집중되어있어서 안그래도 높은 진입 장벽을 더욱 높히는 꼴.
인식이 바닥이라 취업이 힘듬.
주요 공격 수단인 투척류 스킬은 일정 거리 이상 파고들면 힘을 못쓴다.
다른 직업들이 딜에 목숨걸때 천수나한은 상태변화에 목숨을 건다.
광호제
자이언트에 이어 어정쩡한 직업군 2위
마찬가지로 홀딩 버프 생존기 딜 유틸 등등 타 직업군에게 많이 밀리고 있다.
폭딜 보다는 지속딜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대부분 근접 공격이라 광룡의 외침 이라던가 특정 공격에 맥없이 휙휙 날아가 딜로스가 심하다.
근접공격에 버틸만한 슈퍼아머기나 무적기의 숫자가 적어 공격에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나 인식과는 달리 생각보다 딜량이 높아 남격계의 어벤져라 평가받는다.
캐릭터와 몹의 이해도가 높이 필요로 하는 직업
핵심 주 딜스킬인 나선의 넨과 넨수인데 나선의 넨은 오토스킬이고 넨수는 평타스킬인데 공격이 매우 단조롭다.
마나소모량이 많아 스킬남발이 꺼려져 예전 사령술사의 발라크르평타와 견줄만한 지루한 육성이 될수 있다.
무극
위의 3개 직업군과 달리 딜 하나만을 바라보며 사는데 그 딜이 시원찮아 많은 이들에게 외면 받는 직업
한때 인식의 과도한 거품이 있었던 지라 징징글이 징징글처럼 안보이는 매직.
게다가 차고 날리는 호쾌한 액션! 을 모토로 민폐력이 매우 높아 본인이 핵딜러로 성장하지 않는 이상 눈치를 살살 보게된다.
몰이기와 범위기의 부족으로 1마리의 보스보다 1000마리의 고블린이 더 힘든 직업.
게다가 마나소모가 극심해서 노아바타론 마나포션 도핑이 불가피 하다.
리스크는 높지만 리턴이 적어 애정으로 키워야 한다.
다행이 스킬이 시원 시원해서 손맛은 좋다.
던파 상급자가 아니면 손대기 꺼려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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