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다

내용을 이렇게 써넣고도 제목을 저딴식으로 뽑네

다중인격인가

"아 그거, 오달수?" 남고생이 이해하는 미투는 이렇다 - 오마이뉴스

이젠 하다하다 안되니까 고등학교에까지 처들어가서 왜 미투 안 하냐고 지랄 났네

글 내용에 보면 여학생들은 모르겠는데 남학생의 현실은 이렇다라는 글이 두어번 나오는데, 모르겠으면 여학교도 가보면 되잔아 아니면 남녀공학을 찾아가던지

시간도 많고 누가 바짓가랑이 잡고 남고 가라고 한 것도 아닌데 왜 저 지랄일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여학교나 남녀공학 학교에 가서 이 시대 여자들은 핍밥을 받고 있습니다.

여학우 여러분 미투에 동참하세요.

남자는 여자의 적이고 모든 남자들은 여자를 억압하고 자신만 잘났다 우기고 세상의 모든 부와 명예를 독식합니다.

라고 떠들면 여학생들이 과연 "오~" 라고 할까 아니면 정신병자라고 비웃을까

그리고 내용에 보면 교사가 학생들 귀를 깨물었다는데 왜 미투 안 하냐

귀를 깨무는 게 정상이냐

미투에 감도 없는 기자 나부랭이가 미투를 강의하겠다고 학교에 가는 꼬라지가 가관이다.

남학생 귀만 깨물어서 미투가 아니거나 남녀학생 다 깨물어서 미투가 아닌건가

그런거냐

일베가 여혐을 조장하고 메갈이 남혐을 조장하더니 이제는 미투도 모르는 기자가 미투를 가르치려 들기까지 하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