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스트가 우물이라는 거 석유공사 직원들이 몰랐을까요?
내부고발자 몇명이면 주진우 목숨걸고 수없이 비행기 타고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말입니다.
우물 현장직원은 눈먼 봉사였나요? 일반인도 아니고 석유공사 직원입니다.
이명박은 해외자원개발 사기짓을 임기초에 시작했습니다.
대체 몇년인데 우물 퍼올리기, 눈가리고 아웅, 돈 퍼붓기를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 정도 기간이면 본사 말단직원들까지 이미 다 알고 있었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런 경우 흔한게 직원들에게 보너스 얹어주고 잔치 벌여주는 거죠.
공범으로 만들어 입막음시키는게 쉬운 길입니다.
석유공사 신사옥도 제법 그럴싸하게 올렸더군요.
세금 도둑질한게 이명박 혼자가 아닌듯 합니다.
잔치 벌여주면 몇푼이라도 떨어지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공사니까 신분보장! 에헤라 디여~
이런 모습 떠올리는게 잘못된 상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