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이 떠나보내고...
홀연히 나타난 인연...
"연화"...라고 합니다.
" 내가 오빠거든?!! "
...이라고 청연(앵무새)이는 가르쳐보지만...
연화는 싫답니다... ㅡ,.ㅡ;;
" 그러니까...내가 오빠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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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합니다...청연이는... ㅡ,.ㅡ;;
애기때라 호기심이 많아서인지...
두루마리 화장지 안에 코 박아넣고는
빼질 못해서..ㅡ,.ㅡ;;
(그후로 두루마리 화장지는 미움을 받아서 너덜 너덜 해졌...ㅠㅠ)
그래도 제법 사이좋은 오누이 입니다...
청연이는 기쁜가봐요...
가연이 누나 한테는 무서워서 다가서지도 못했거든요.. : )
연화는 점프 실력이 참 좋습니다...
덩치에 안맞게 높이도 뛰세요...
(아빠 배위에선 뛰는거 아니다...;;)
'그 이단 옆차기는 아빠한테 써먹을거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