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유키오 '우국'>
두 사람 다 실로 건강한 젊은 육체의 소유자였던 탓으로 그들의 밤은 격렬했다.
밤뿐만 아니라 훈련을 마치고 흙먼지 투성이에 군복을 벗는 동안마저 안타까워하면서 집에 오자마자
아내를 그 자리에 쓰러뜨리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레이코도 잘 응했다. 첫날밤을 지낸지 한 달이 넘었을까 말까 할 때 벌써 레이코는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고
중위도 그런 레이코의 변화를 기뻐하였다.
< 신경숙 작가 '전설'>
두 사람 다 건강한 육체의 주인들이었다. 그들의 밤은 격렬하였다.
남자는 바깥에서 돌아와 흙먼지 묻은 얼굴을 씻다가도 뭔가를 안타까워하며 서둘러 여자를 쓰러뜨리는 일이 매번이었다.
첫날밤을 가진 뒤 두 달 남짓, 여자는 벌써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
여자의 변화를 가장 기뻐한 건 물론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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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해명을 한
창작과비평사 이번일로 출판사 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 중....
그나저나 이 댓글 올리신분 등단해도 될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