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눈팅만 하는 외국사는 오징어 아줌마임.
나온지 16년.
애들 셋도 다 여기서 태어나고 학교다니고 있지만 나름 교육 열심히 시켜 한국말 문제없이 하구요,
아들같은 경우는 상황이 되면 군대도 고려하고 있었어요.
저희 부부도 시민권 딸수 있음에도 한국국적 포기않고 있구요, 얼마전까지 차도 국산차 일부러 타고다님( 지금은 포기ㅠㅠ )
근데 지금 이 상황이 너무너무 부끄러워요.
주위사람들이 한국 메르스 물어보면 얼굴을 못들겠어요.
오늘 신랑한테
" 우리 시민권 딸까?"
신랑왈 " 나 몇년전부터 생각중 ㅠㅠ"
이라네요.
2018년에도 변함이 없다면 포기하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