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치 제 1회 "우드스탁 페스티벌" 에서
지미 헨드릭스가 연주한
미국 국가 "star spangled banner" 입니다.
이 연주는 락음악의 전설을 넘어서
현대사의 중요한 포인트로 기록되는 한 지점으로 유명한대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대학때 20세기 현대사 교수님이 틀어주시기도 했었어요 ㅎ;;)
베트남 전이 한참이던 이 시기. 히피 문화가 한참이던때.
기타 오직 한대로만 연주되는 미국의 국가 "성조기여 영원하라(Star spangled banner)"
에는 기타로 만들어낸 전투기의 굉음.
폭탄의 폭발음들이 가득차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락빠(정확히는 기타빠) 로서
기타는 자유를 노래해야 한다의 선구자 격인 연주라고 할 수 있네요.
음악은 개인의 해방구인 동시에
사회의 반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갑자기 생각나는 연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