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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때문에 죽을꺼같아요
게시물ID : gomin_1459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라임윤빈
추천 : 0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6/18 02:28:27
진심 요즘 영어란 놈때문에 자살 고민할 정도입니다.

6월 말 까지 토익 성적을 내야 하는데

사실 저는 10년 혹 그 이상으로 영어를 포기하고 혹은 멀리하고살았습니다

(공대생이라 나름 가능했습니다) 근데 어찌저찌 하여 대학원 진학을 결정됐는데

토익 성적을 제출해야한다는겁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였지만

평소에 제가 토익을 한 두번 봤을때는 350점? 400점 정도 나왔습니다.

거의 지문을 찍는수준으로 까막눈이고 듣기도 단어만 캐치해서 답을 쓰는정도입니다

영어 성적이 필요하단걸 알았을때는 2달정도 시간이 남았고 돈을 긁어 모으고 단발성 단기 알바를 해서

학원비를 마련해서  강남에 큰 토익 학원을 다녔습니다. 1달동안 정말 모든걸 포기하고 잠도 3~4시간자면서

공부했습니다.. 결과는 500점 정도 나오는 실력이 됐습니다만

아직 필요한 점수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학교에 모의토익이있어 전부다 신청을 넣어서 시험을 보고있지만

지금 점수에서 더 오르지 않고 떨어졌다  유지 됐다가 그러고있습니다. 

지금은 인강을 신청하고 인강도 듣고있는데......

뭘 어찌해야할지... 정말 돈주고 점수를 사고싶습니다 이번 대학원 가는것에

여러가지 연계 프로그램이 묶여있는거라서 등록금에 생활비까지 해결되는 정말 좋은 조건인데

이번에 놓치면 다시 없을 수도 있다는데 ..... 이제 보름도 안남았는데

앞으로 시험은 2번정도 기회가 더 있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짜증나고

자신이 한심하기도하고 미리 해둘껄 하면서도 지금 눈앞에 급한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도 감도 안잡힙니다. 대학교 다닐때도 영어필수를 3수강해서 겨우겨우

통과했습니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전공에 대한건 머리가 특화된건지 성적이 잘나와서

4.0 이상도 찍어 전액장학금도 타봤습니다. 진짜 전공공부를 하루에 18시간씩 하라고 해도

할 자신이있는데 영어는 정말 열심히했는데 성적이 안나오니 좀 자살 충동이 느껴지고

그러네요  영어 잘하시는 분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차라리 단어만이라도 죽어라 외울까요?

아니면 LC를 미친듯이 들을까요? LC는 300~350정도 나옵니다 RC가... 200점을 유지하고있구요

진짜 800~900 이런 점수 바라지도않습니다.. 700정도만.. 아니 650이라도....... 

너무 간절한데 간절하고 간절한데 왜이리 영어 란 놈은 제 인생을 망친단 기분이 드는걸까요

정말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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