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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로 둔내에서 청풍호, 카라반 견인 여행.
게시물ID : car_103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eenkorea
추천 : 0
조회수 : 169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1/04/26 09:44:09

겨울 내내 세워 뒀던 카라반을 청풍호로 옮겼습니다.테슬라 모델x p100d로카라반을 끌고 100km 이동할 때 전비는 얼마정도 될까요?

 

(2부에서는 청풍에서 솔로 캠핑과 카라반을 끌고 다시 상주 슈차로 이동하는 영상을 올릴 예정입니다.)촬영: 고프로 맥스, dji fpv

 

 

대구에서 제 고양이 밍키를 데리고 둔내로 향합니다.

 

원주 슈차에 들러 충전을 시켜놓고 밍키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1시간 10분 후에 25%에서 97%로 충전이 되었습니다.

 

다시 둔내로 이동(17%)해서 스키장 앞에 세워둔 제 카라반을 끌고 청풍호로 이동을 합니다. 

(배터리 80% 상태)

 

목적지인 청풍호까지 약 100km 떨어져 있었는데요, 도착하니 배터리는 18도 기준으로 50%를 썼습니다.


 

 

 

청풍에 도착하니 대구에서는 벚꽃이 다 지고 없는데, 여기는 만개한 상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가 캠핑하기에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벌레가 없고, 낮에 시원하고 저녁에 쌀쌀한 것이 아주 좋습니다.

 

 

 

 

 

전비: 500 wh/km 가 나오는데, 둔내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약한 내리막과 오르막을 오르내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평소 주행거리가 p100d는 400km(완충시) 정도 밖에 나오지를 않아서 롱레인지로 살 걸 후회를 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p100d 사길 잘 했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오프로드에 경사 10%인 땅을 후진으로 카라반을 올려서 완벽하게 주차를 시켰습니다. 

 

아마 P 모델이 아니었다면 힘들었을 거에요.

 

 

 

 

 

석양이 지는 청풍호를 dji FPV로 찍어 봤습니다. 

 

 

청풍호의 잔잔함과 조용함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저녁에 캠핑할 때요...

 

 

2부에서는 새소리에 둘러싸여 불멍하는 것과 상주로 이동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아래는 5분 남짓한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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