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게임 시작되기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의 예측 속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모스코 5 그리고 그의 라이벌 clg.eu
그리고 eu를 한번 잡으면서 그 저력을 보여준 게임강국 코리아의 강팀 프로스트
이렇게 예측했었고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완전 다르게 흘러갔죠. tpa가 소드 잡았을때만 해도 이변이다 어쨌다했는데
아무튼 흥미로운 결과고
이런식으로 스토리가 흐르는 스포츠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게 축구.
축구는 장비값이 특별히 없어서 전세계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서 월드컵 스케일이 큰 것도 있지만
정해진 승자 공식이라는게 없어서 (진짜 객관적 전력이 너무 쩌는 팀이 있어도 결국 골 못넣으면 아무 소용 없으니까)
그게 또 축구가 사랑받는 이유기도 한데
뭐, 롤도 그런식의 이미지가 되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