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2박3일로 다녀왔습니다.집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예비군훈련장소가 있더군요(버스를 30분 기다린 후 30분동안 타고있었습니다.....버스 배차...ㅠㅠ)간단한 동원훈련들....주특기훈련이라든지 사격(영점사격이긴 한데....영점을 잡는게 무의미하긴 하죠...) 군장싸보기 등등....을 했구요훈련보다는 동원아저씨들이 다들 재미있는 분들이셔서(군복을 입으면 다들...) 재밌게 지냈던것같습니다.동원여비는...버스 한번에 도착하는 거리다보니...ㅠㅠ메르스 관련해서 예비군 훈련장에 도착하니 1회용 마스크를 주면서 훈련중과 식사 등등 이동시에도 항상 끼고다니라고 하더군요....그 1회용 마스크 3일동안 썼습니다....;;;;사격시에는 조교들이 충분히 동원되어 사격통제를 하고 총을 자물쇠로 단단히 잠그더군요....당연한 일이겠지만...안타깝더군요아무튼 건강히 잘 다녀왔고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