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했던 지난 주말, 부지런히 나들이 다녀왔어요.

지금이라면 사람도 별로 없겠지? 싶어서 나왔는데 정말 없더라고요.

집에 있으면 자꾸 우울해져서, 더워도 밖에 돌아다니는 게 좋아여 @_@

원피스: ab.plus

가방: 브레라 가방 사니까 딸려온 미니 핸드백

신발: 브레라 샌들

원피스는 사실 저 기장이 아니에요.

레이온 원피스고 드라이크리닝 해야하는데 별 생각없이 세탁기로 슝ㅋ...

그래서 줄어들었는데 문제는 줄어든 기장이 마음에 쏙 드네요 ㅋㅋㅋㅋㅋㅋ

저 미니백은 산 것도 아니고 큰 가방 샀더니 딸려온 건데 마음에 쏙 들어요.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잠그는 곳에 자물쇠모양 그림이 있는데 단순하면서도 귀여워요.

양옆으로 반뼘 정도만 더 길었으면 물건 넣을 때 더 좋았겠지만...

돌아오는 주말에도 신나게 돌아다녀야겠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