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패션게시판의 (얼굴x/몸매 얘기x) 룰은 여시들의 산물이 아닙니다. 룰의 생성과정이 (얼굴x/몸매얘기x)  여시들 닥차단 때문이었나요? 제가 알기론 패션게 자체에서 특정 인물의 네임드화 현상에 의해서 그 사람이 쓴 글은 무조건 베스트로 올라온 일이 있었고 그로 인해 친목이 형성되었죠.

 그 사건이 있은 뒤 패션게 여론이 얼굴은 가리고 올려서 누구인지 모르게하자라는 것이 되었고 그 뒤로는 얼굴을 가리고 올리는게 당연시 되었던 것 같은데요?

 여시가 문제가 되었던 것도 얼굴이 드러난 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예뻐 보이거나 몸매가 좋아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닥반대를(반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황) 넣어서 보류로 보내거나 베스트 못가게 한 것이 문제였지 않나요? 

 그래서 지금 비공감(예전의 반대)을 누르면 비공감 사유를 적게 한 뒤로 패션게에서 닥반대는 거의 사라지지 않았나요? 비공감사유 적은 뒤로 아주 좋은 환경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갑자기 얼굴을 내놓아도 상관이 없다. 패션뿐만 아니라 몸매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도 허용해라는 의견을 말씀하시는데 

 얼굴x/몸매얘기x는 제가 알기로는 여시의 산물이 아닙니다. 특정인의 네임드화 그에 따른 친목에 대한 패션게시판 스스로의 자정작용에 의해서 나온 문화 입니다. 저는 다른 커뮤니티 패션게시판은 많이 가본적은 없습니다만 오유처럼 얼굴을 가리고 몸매에 대한 얘기를 안하고 그 사람의 패션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오유패션게시판이 좋습니다. 

 패션 게시판에서 얼굴과 몸매를 배제하고 패션에 관해서만 논하는 것에 불만이신 분들이 있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얼굴과 몸매를 함께 보면서 패션에 대해 얘기하는 커뮤니티는 많잖아요? 그런 곳에서 보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오유는 오유만의 장점을 유지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되는 사건도 있었구요.

 지금 여시의 산물이라고 다 없애고 버리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패션게시판의 문화는 여시의 산물이 아닙니다. 닥반대가 여시의 산물이었지요. 오유가 가지고 있는 오유만의 장점과 문화까지 다른 커뮤니티가 한다고 따라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제가 오유를 하는 이유는 오유만의 문화가 있기 때문에 오유를 하는 것이니까요. 시대에 뒤떨어지는 룰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오유에서 왜 그런 룰이 생겼는지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