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사태가 진짜 난감하네요ㅎㅎ...
저같은경우 만성비염이라서 먼지 많은 곳이나 코에 자극이 되는 냄새를 장시간 맡으면
심해져서 코에 넣고 뿌리는 것과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는 약을 먹고
20~30분은 지나야 좀 진정이 될 정도로 한번 심해지면 땀뻘뻘흘리면서 계속 재채기를
하는데...
엄청 눈치보여요. 이게 심하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이러는데 다른 사람들 시선이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진짜 재채기 막 나오는데 식은땀 뻘뻘흘리면서 참았다가 화장실이나 외진곳에 가서
재채기 하고 코풀고 한적도 있을 정도로요;;
게다가 호흡기 질환에 한방에서는 폐의 기운이 차다?고 할 정도로 아무래도 정상인
보다는 떨어질테니까요. 만에하나 걸리면 젊더라도 크게 아플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하구요.
정말 하루빨리 메르스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