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너로 만나 친구가 되어버린 동갑내기 둘이서 눈 내리는 밤에 불멍하며 막창에 와인 한 잔 걸쳤습니다.
장작도 패고, 삼발이에 걸쳐 막창도 화목에 구우니 나무 향기가 베어들어서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거기다 분위기는 얼마나 좋은지...
다음 날, 스키장에서 같이 타고, 또 아는 분들도 만나 보내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날, 둔내에서 상주 슈차까지는 45% 정도만 있으면 도착할 수 있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아마 다음 한 번만 더 테스트 해보고 최종 결론을 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