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민이 메르스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한국과 발병 상황이 다르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그는 "사우디 각지 1만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항체 여부를 확인했더니 극소수인 50명에게서만 항체가 나왔다"며 "메르스는 감기나 인플루엔자처럼 매번 새로운 게 나타나는 만큼 면역이라는 개념을 쓸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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