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관련 정보를 외국인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메르스 핫라인(전화번호 109)’의 다국어서비스를 19개 언어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핫라인’은 지난 12일부터 영어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으며, 15일 17시부터 19개 언어에 대해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의 다국어 통역지원 연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19개 언어는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벵골어, 우루두어, 러시아어, 네팔어, 크메르어, 미얀마어, 독일어, 스페인어, 필리핀어, 아랍어, 스리랑카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이다.
아울러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보이는 중국어, 일본어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09시부터 직접 서비스도 추가로 시작할 예정이다.
발병 초기에 은폐하지 말고 국민들에게도 좀 핫라인으로 알려주지 그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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