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어제 처럼 생생한 그 모습들....
퇴근하고 집에 오면...
눈 맞춤 인사하고는...
가방 뒤지기 부터 하시던, 가연이.... ㅡ,.ㅡ;;
도대체 가방에 뭐가들었는지...왜이리 궁금해 했었는지....;;
" 오셨네? "
" 오셨으면 가방 좀 주세요? "
" 흠.... 맛난건 없나보네? "
" 간식 숨겨 왔으면 얼렁 주는게 좋을거에요! "
'그치만 늘...가방엔 다른 아이가...ㅡ,.ㅡ;; '
뭐....퇴근만하고 오면 그랬다고 합니다...;;
다섯살 때인가.... 한강공원 데리고 나들이 갔더니...
저래 보더랍니다....
" 아빠... 이제 그만 집에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