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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투는 마녀사냥으로 변질되고 있네요.
게시물ID : sisa_1033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백의시간에
추천 : 21
조회수 : 11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3/19 19:44:34
저는 하일지 작가를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 동덕여대 극작과 교수 고연옥 그리고
동덕여대 문창과 학생들의 방식은 잘못 된겁니다. 
다른 목소리, 내가 듣기 싫은 말, 집단이 원하지 않는 말이
심기를 건드리고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 학생들의 
편에선 고연옥 극작가나 하일지 작가를 파면하라고 외치는
학생들의 폭력에 우려를 표합니다.  집단은 한 개인을
파멸시키기 위해 최후의 선택을 꺼내들어서는 안 됩니다. 
더욱이 수업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고연옥 극작가는
본인이 속한 연극계나 살펴보길 권합니다. 장르는 다르나 동덕여대  교수로 있는 고연옥 극작가의 태도는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문학은 재앙이 아니고 당신 그리고 당신이
지지한 학생들이 재앙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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