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날씨가 많이 덥네요..
그런데 죄송하게도 ㅜ_ㅜ 겨울옷을 나눔하러 가지고 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옷장 정리를 하다가 어머니께서 잘 안 입으시는 옷이 몇 벌 있어서..
버리자니 아깝고 혹시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까 해서 나눔합니다.
제가 입고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지만...
덩치 큰 여징어라 들어가질 않네요 ㅜ_ㅜ 사진을 잘 찍지는 못했지만 옷 상태는 전부 좋습니다.
1번. 샤트렌 검은 털옷
이 옷은 어머니께서 애용하시는 '샤트렌'이라는 브랜드에요.
살 때 가격대가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왠지 부담스럽다고 입으시질 않으시더니.. ㅋㅋㅋ 아직도 거의 새 옷입니다.
사이즈는 66입니다.
2. selly's 자켓 + 부착 가능 털조끼
이번 옷은 selly's 라는 브랜드의 자켓 + 털부착 가능한 옷이에요. 약간 짧은 편이고 허리 라인이 쏙 들어가 있어요
안감은 호피무늬로 되어 있고 겉은 스웨이드? 같은 재질이라.. 제가 엄청 좋아하지만.. 저에게는 작아도 너무 작네요.
사이즈는 66입니다.
3. 터키에서 온 가죽 바바리??
이 옷은... 터키 여행에서 어머니께서 무려 ㅋㅋㅋ 50만원이 넘는 거금을 주고 사서 ㅋㅋㅋㅋㅋㅋㅋ 여행 중 한 번 입으시고 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한 번도 입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는 옷이랍니다.
베이지 색의 긴 가죽 바바리 같은 옷입니다. 저는 가죽을 잘 모르지만 옷이 되게 가볍고 디테일도 나름 이쁜데..
왠지 모르게 튀네요.. ㅋㅋㅋ 아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저기 같은 재질의 가죽으로 허리 끈도 묶을 수 있습니다.
얘는 정말 개인적으로 ㅜㅜ 이쁘게 입어 주실 분이 있으셨으면 해용.
나눔 조건은 따로 방문횟수 20회 이상 + 본인(혹은 본인의 가족)이 예쁘게 사용해주실 수 있으신 분 으로 할께요.
메일 주소 남겨주시길 바래요! :)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