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나를 무너뜨릴 희대의 사건이 생겼다.
시게도 오지 않고 뉴스 등등 일절 보지 않고
그냥 멍 때리기...
인간보다 무서운 게 없다고
나도 결국 인간에게 데인 셈이다.
세월호 유가족이 김무ㅅ 앞에서 무릎을 꿇었던 사실을 이니가 모를까?
그런데도 문재인이라는 사람은 칼을 저 밑에 감추고 있다.
사실 공격을 해도, 칼을 뽑지는 못하고,
'법'이라는 칼집으로, 살짝 때릴 수만 있을뿐...
웃고 있는 이 사진이 소름끼쳤다...
진짜 나에게는 무섭다.
문재인 안엔 세월호 유가족을 돕는 문재인,
김ㅁㅅ과 적절히 타협하는 문재인,
노짱을 죽였지만 그 국민에게 봉사하는 문재인,
남편이자 아버지인 문재인,
여러가지가 있다...
그의 외로움과 고통은 정말 상상도 못하겠다...
상상하는 게 죄악같다.
'한명한테 당해도 이렇게 괴로운데'
"온 나라 적폐가 다 달려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