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밤에 싸우다보면 애인이 말 끝나기도 전에 졸리다고 먼저 자버릴때가 있어요 그때 가끔 전화를 거는데 그러면 신호음 한번 울리고 고객님이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어쩌고저쩌고 그러거든요... 몇번 다시 전화해봐도... 아침에 깨서 물어보면 배터리 다되서 꺼진거라고 하고... 한번은 우연이라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어젯밤에도.....ㅋ.. 전 그래서 그게 핸드폰이 꺼진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좀전에 애인 지하철 태워 보냈는데 전화해보니까 고객님의 전원이 꺼져있어... 이런 말이.나오네요
그럼 지금까지 그건 뭐였죠??? 제 번호를 어떻게 해놓거나 한건가요??? 너무 당황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