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언더그라운드라는 밴드명은 익숙하지 않으셔도 저 표지는 다들 한번쯤은 보셨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앤디 워홀은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앞표지를 작업했어요. 이 밴드는 비록 당시에 상업적 성공에는 실패했지만 후에 후배들에게 칭송을 받으며 여전히 존경받는 락그룹으로서 알려져 있어요.
표지를 벗지면 이렇게...성기를 상징하는ㅋㅋ외설적인 속커버가 있는데, 그래서 당시에 미국에서도 말이 참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문은 아니고 돈이 많이 들어서..나중에는 밴드 이름을 더 크게 인쇄했는데요. 그래서 이 제일 초판 앨범은 매니아들 사이에서 비싼 값에 거래되어요. 열배는 가볍게 넘는 판일거예요ㅋㅋㅋ
이 밴드는 67년도 비틀즈 롤링스톤즈가 락 판을 꽉 잡고 있을때 데뷔했는데, 그에 못지않게 실험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구사해요.
앨범 자체가 완성도가 워낙 높아서 시간 나시면 트렉리스트 1번부터 끝까지 쭉 들어보셨으면 하지만, 한 분이라도 더 들어주셨으면 해서 ㅠㅠㅠ
대표곡 링크 하나 남기고 갈게요. 시간 나시면 꼭 들어주세요. ㅠㅠ 67년도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곡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