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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인성이 점점.....
게시물ID : baby_8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릭클릭크
추천 : 2
조회수 : 106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6/15 1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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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정상 조카녀석 두명을 양육중에있는데요.

초6년과 초4년생



XX야....이 알람장 뭐니? 하고 물었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뭔데요 읽어보세요."


....허...요즘 학교에서 예절 교육안시키나요?

이게 손 윗사람에게 할말인가요?



어제는 조카 녀석들이 컴퓨터 가지고 싸우길래(큰녀석이 안비켜줌)

"XX야 너 할만큼 했으면 좀 양보해줘라"...하니..

"삼촌컴퓨터 하게 하면 되잖아요.."

(혈관마크..하나)

"그러지말고 니 동생 오늘 한번도 안했잖아..한시간만 하게 해줘.."

"아씨..."

(혈관마크 두개)

그리고 잠시 나왔다가...제 일좀 보는데..또 싸우는 소리

"가서...(최대한 부드럽게) XX야 좀 양보좀 해줘..이런거 가지고 내가 일일이 참견해야겠니?"

"참견하지 않으면 돼잖아요"

뿌직!!!








여러분이 다음장면에 상상한 그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대신 아이대신 애꿎은 문짝 하나만 때려부셔버렸네요...주먹이 전혀 안아팠습니다...아드레날린이 급상승했거든요


부처님 얼굴도 3번까지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너 임마 그게 손 윗사람에게 할말이야? 라는거 콧방귀도안끼길래...문짝에 주먹스매싱좀 했습니다. 문에 구멍나부렀어요...


다음주 저녀석 애아빠 오면 아빠에게 어떤꼴을 당할지....하아...(제가 아니고 애요...형은 지금 제게 굽신대고 있습니다..)



패서라도 인성교육을 시켜야할까요? ...

꽃으로라도 때리지 말아라

정말 솔직히말하면 웃기지도 않는 소리입니다...(하지만 반년이넘은 지금까지 장난으로라도 때린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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