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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쿨파]문재인 정부의 '로키 외교' 세계를 사로잡다
게시물ID : sisa_1033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후원양
추천 : 60
조회수 : 245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18 11:04:10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체적인 안보라인이 너무 취약하다. 안보실장에는 경제외교의 경험밖에 없는 사람이 앉아 있다. 외교부 장관은 국내 사정은 말할 것도 없고 북한 문제와도 동떨어진 유엔 산하기구에서 행정 경험만 쌓은 사람이다.”

지난해 9월 국제외교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인 한 유명 칼럼니스트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을 두고 탄식하며 쓴 칼럼의 일부다.

그로부터 불과 반년 후.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은 이 칼럼니스트의 우려가 기우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전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지도 않은 단계에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을 칭찬하는 것은 좀 성급한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세계 언론은 북미정상회담 성사여부를 떠나 문재인 정부의 '로키(low-key)' 외교에 주목하고 있다.

로키라는 말은 우리말로 안성맞춤인 단어가 없다. 로키는 사전적으로 억제된, 신중한이란 뜻이다. 즉 신중한 외교, 억제된 외교란 말이다. 그러나 외국 언론이 말하는 로키 외교의 뉘앙스는 ‘일부러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의 체면을 살려준다’는 의미에 가깝다. 굳이 한국말로 하자면 ‘겸손한 외교’ 쯤 될 것이다.

전세계 언론은 최근 문재인 정부의 외교를 “로키 외교의 진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출처로~

세계인의 대통령입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3180830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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