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국제외교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인 한 유명 칼럼니스트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을 두고 탄식하며 쓴 칼럼의 일부다.
그로부터 불과 반년 후.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은 이 칼럼니스트의 우려가 기우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전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지도 않은 단계에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을 칭찬하는 것은 좀 성급한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세계 언론은 북미정상회담 성사여부를 떠나 문재인 정부의 '로키(low-key)' 외교에 주목하고 있다.
로키라는 말은 우리말로 안성맞춤인 단어가 없다. 로키는 사전적으로 억제된, 신중한이란 뜻이다. 즉 신중한 외교, 억제된 외교란 말이다. 그러나 외국 언론이 말하는 로키 외교의 뉘앙스는 ‘일부러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의 체면을 살려준다’는 의미에 가깝다. 굳이 한국말로 하자면 ‘겸손한 외교’ 쯤 될 것이다.
전세계 언론은 최근 문재인 정부의 외교를 “로키 외교의 진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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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318083021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