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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에 클릿 달고 케이던스 연습하려고 열심히 페달질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추월을 하며 라이딩을 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방금 당했던 분이 토크 방식으로 페달질을 하며 제앞길을 또 추월하더군요
이제 쏘는가 보다 하고 전 저대로 가는데
앞에서 페달질을 안하고 천천히 갑니다.
그래서 그냥 평속대로 추월을 하면 바로 제앞을 가로막고 계속 그러더라고요 한 두번 그러면 걍 그런가보다하는데
3km 정도 되는 구간을 계속 그러니 진로방해도 되고, 뭐하는 사람인가 싶더라고요
듀라에이스급 자전거에 다리도 묵직해 보이고 자전거를 오래 탄 것 같이 보이는데
피 빠는 것도 아니고 자꾸 앞을 가로막더라고요..
도대체 왜 그럴까요.... 이해 할 수가 없네요.
마지막에 아우터놓고 빽점 놓으니 보이질 않던데 그냥.. 자기 갈길 가면 안되는건가요?
최근 들어 평일에도 자전거 라이딩하는 인구수도 늘어나고, 경주 하듯이 타는 분들이 자주 보이네요..
대회나가서 그렇게 타시지 그 좁은 중랑천 도로에서 왜그러시는지 ㅠㅠ
정말 자전거 오래타신분들은 안그러는 것 같은데..
제낄라면 제껴라 하고 천천히 가도 앞에서 그러니 신경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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