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옛날일이 기억나서 적어봅니다
약 10여넌전 중딩시절에 친구와 같이 서점에 갔다가,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에 서있다 무심코 문밖을 쳐다봤는데
바로 건너편 국민은행.
(제 기억으론 6-8층 건물이었습니다)
쪽으로 사람이 떨어졌습니다..
그때 그 사람이 떨어지다가,입구쪽 입간판에 부딫혀 튕겨져 나간걸 목격한적이있는데
이상한게..분명 제가 어렸을때의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도 간간히 생각이 나긴했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이게 꿈이었는지..현실이었는지가 애매하네요...-_-..
(꿈 치고는 너무 디테일하게 기억이 나서요,왜냐면 입간판에 떨어진후,그대로 튕겨져 나가더라구요...)
워낙 오래되고,제가 살던곳이 작은 시골마을 이었던지라..(울산광역시 언양읍이었음..)
기사를 찾아봐도 나온게 없고...
사람이 살면서 겪었던 안 좋은 기억들을 스스로 망각할수도 있다는 글을 본적도 있는거 같아서
더 애매하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