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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테리어 알토 티모와 함께 제주도 여행하기 - 1 (사진주의)
게시물ID : animal_131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기도남자
추천 : 11
조회수 : 109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6/14 15:06:07
안녕하세요 :)


오유여러분.... 거의 베오베 동물게시판으로 눈팅만하고있는 눈팅러에요..


직업상 휴가철에 쉬지못하고 일을 해야해서 미리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동게유저분들중 강아지와 함께 휴가를 계획하실때 제주도 쪽도 계획하실수 있는점 알려드리고자

여행기를 풀어보려고합니다. 

저희집아이들은 불테리어 중형견입니다. 4개월 남 3개월 여아를 키우는데요 벌써 9.5키로 5.5키로 입니다.

소형견보다 크다보니 제주도 정보를 검색을 할때 매우 난감했던 경우들이 많았어요.

바로 비행기에 탑승할수 있는 강아지 정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와 함께 제주도를갈수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비행기탑승 / 크루져 탑승 저희는 2박3일 휴가이기때문에 비행기로 정하고 정보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6월 휴가인데 4 월달에 계획하게 된거라 항공사 여러개의 가격비교를 한후 ㅈㅈ항공의 저렴한 얼리버드 티켓을 예약하였습니다


제가 여러항공사에 강아지 문의를 해본결과

티웨이항공은 제외입니다

모든항공사 국내선기준 서류는 필요없습니다 (반려동물등록서류,예방접종서류,광견병서류)

강아지 무게 책정방법은 하드케이지+강아지의 무게입니다


하드케이지+강아지는 1kg당 2.000원 입니다


저희집 강아지애들은 25키로 찍어주셔서 5만원 편도 결제하였습니다


첫날 스케쥴은 공항 - 제주 - ㅂㅇ삼계탕 - 애월해안도로 - ㅂㄴ카페(드라마촬영한창이라못갔어요,,.) - 마트 - 숙소 순입니다





공항철도를 애용하는편이지만 아이들 두마리를 데리고 공항철도를 타기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될것같아서 xxxx택시를 불렀습니다.
기사님에게 미리양해를 구했고 강아지 케이지와 저희짐은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KakaoTalk_20150614_140632463.jpg



택시에타서 제가 타기위해 강아지두마리를 데리고있는 동생을 한장 찍었습니다. 이번에 하네스겸 가방을 새로사줬는데 이뻐보이네요.
정작 착용감은 구린지 싫어합니다..ㅠㅠ

택시타고 40분정도 달려 공항에 도착을 하였는데. 공항 다 도착해서 어린강아지가 사료를 토하는것입니다..멀미때문에..
급하게 손으로 사료 다 받아내고 택시비 결제하고 내려서 쓰레기통에 투하..

아마 동게 에서 반려동물 키우시는분들이라면 다 저처럼 하실듯..드러운게아니고 어디아픈건가 걱정부터..
(결론은 멀미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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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좀 시키려고 공항 근처를 산책을 시켰습니다.
비행기 시간은 12시 20분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10시30분정도 되어서 많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불테리어종이 한번 흥분하면 미친....애들이 되서 앞만보고 달리네요 불러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게 진정을 간신히 시킨후 케이지에 넣어 케리어로 옮긴후 티켓발권하러 갑니다.
강아지 운송서약서를 작성한후 무게를 작성합니다.
(강아지 계산법 케이지+강아지무게 1키로당 2천원) 저희집애들 두마리와 케이지는 25키로를 찍어주셔서 편도 5만원 결제했습니다
(왕복10만원...1인왕복보다 더비싼...)

시간이 많이 남아서인지 승무원깨서 여쭈어보시더라구요. 아이들 미리 맡기 시겠어요? 아니면 조금이따가 맡기시겠어요?
라고.. 아이들이 너무 흥분한상태라..도저히 데리고다닐수도 없고 밥을 먹어야 했기에..아이들과 생이별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강아지들은 떠나가고 비행기 탑승이 시작되기 10분전 수화물 옮기는 카에 옮겨저서 비행기 앞좌석 밑 수화물 칸에 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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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뜨고 흔들릴때마다 눈물을 머금고 아이들 놀라겠는데 괜히 데리고왔나..어떻게하지..걱정뿐..
도착하니 아이들은 삐저서 처다보지도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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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한 차를찾고 아이들에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주니 신나하네요..ㅋㅋ
밥먹으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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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도민들이 많이찾던곳인데 요즘에는  관광객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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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해안도로 가다보니 등대가 나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좀 뛰어놀게 해주려고 동생이랑 함께내려서 동생보고 아이들이랑 놀아주라합니다.
저는 뭐했냐구요?카메라들고 사진기사했어요..
네..

그게뭐대수냐구요?...3일동안 1200장찍엇는데 제사진은 없어요..
애들둘 동생 이렇게 셋사진만 있더라구요..
그중에 10장남았어요...다날리고..ㅋㅋ
KakaoTalk_20150614_140621231.jpg

KakaoTalk_20150614_140623810.jpg



아이들이 이렇게 자연과 하나되어 뛰어노는 모습보니까 저까지 신나더라구요.. 아이들한테 미안한마음..
산책은 자주시켜주는데 이렇게 탁 트인 곳에서 산책은 처음이라..
너무좋아하더라구요.. 날이 조금 덥고 습해서 문제였지만..

갑자기 소나기가오게되어서 마트에들려 장을보고 숙소로 향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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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묵었던 펜션입니다. 강아지 허용가능했고 1마리당 1박 1만원입니다. 제주도 유기견들을 위해 사용되어 진다고하였습니다. 발닦이고 방에 풀어둔것입니다 콜로세움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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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일정이 취소된관계로 노예2명은 고기와 낮술 파티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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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고 처다보네요. 그래서 줬어요 고기.

씹지도 않고 삼키네요..


아이들에게 자극적인음식은 절대 주지않아요.

생식을 하자는 주의이지만 그렇게 해줄수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항상 사료먹이고 특식처럼 목뼈간식이나 그런것 만들어서 준답니다.



아무튼 이렇게 1일차 제주도여행이 끝낫네요 2일차 3일차에는 일정켄슬되지않았으니 많은 사진으로 찾아뵐께요


출처 제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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