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보신 분들도 있으실 듯 한데...
오늘 새벽 어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가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 했습니다.
그 지하주차장에 제 차도 있었는데요...불은 한시간만에 꺼졌지만 차가 완전히 다 타서 그 전소된 차량 주변에 있던 차는 같이 불타버렸고..
그 주변에는 그을음과 그리고 플라스틱탄 냄새가 차에 다 배겨버렸습니다.
저도 아침에 지하주차장 내려가서 우선 차를 뺄려고 했는데 바닥은 온통 물바다였고 제일 중요한건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차 있는 곳 까지 가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차가 까맣게 다 됬고 분명 내부세차를 해도 냄새 빠지기가 엄청 힘들 듯 하구요..그리고 다른 문제 없는지 점검도 받고 모든 필터도 다 갈아야 될 듯 한데...이걸 보험사에다 말을 해봤거든요..
우선 화재차량은 파악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보험사에서는 확실히 그차가 문제다라는게 밝혀질때 까지는 구상권청구가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문제가 1년후에 밝혀질지 더 길어질지는 모른다고 하구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놓고 알아서 세차하고 점검소가서 점검 받고 영수증을 가지고 있으라고 하네요..만약 정비소에서 돈이 많이 나온다면 자차로 처리 하라고 하구요..(그 뒤에 위에 말했던거 처럼 그 차량의 잘못이다라는게 밝혀지면 그때 청구 가능하다네요..)
근데 씨씨티비에서도 그차가 자동발화 하는게 다 찍혔는데도 불구하고 원래 저런문제가 있을때는 다 자차처리로 하는건가요?
현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는 피해접수 해 놓은 상태고 개인자동차 보험은 뭐 딱히 할게 없는 상태네요...
원래 저렇게 처리하는게 맞는건가요?
보험처리는 처음이라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