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농담 진담 섞어 트럼프 노벨상위원회 하는데..
우리나라 입장에서 남북 평화를 구축하는 시도를 높게 평가하지만..
외신은 사실 트럼프의 행동을 그닥 높게 평가하는 건 아닙니다.
BBC에서 문통의 중재를 오히려 더 높게 평가하고 노벨평화상? 흘린걸 보면..
언론 자체가 트럼프에 친화적이지 않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트럼프가 노벨평화상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가짜 뉴스가 퍼졌나봅니다. 그것도 2번이나..
CNN에서 노벨위원회에 확인한 결과 아니다.. 라고 확답이 왔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트럼프가 노벨상을 받길원하고.. 미국은 트럼프가 노벨상을 받지 않길 원합니다.
당연하겠죠.. 반대로 우리가 이명박 박근혜가 노벨상 받는다면 굉장히 짜증나지 않겠습니까?
물론 이런게 트럼프를 더 감질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만..
만약 트럼프 노벨 노미네이트가 물건너가면 트럼프는 굳이 남북화해에 힘쓸필요가 없게되기도 합니다.
트럼프에게는 재선에 뭔가 필요합니다.
트럼프에게 중요한건 재선, 중간선거지 남북평화는 아닙니다.
노벨평화상의 유일후보로 만드는거..
70년만의 전쟁위험지역의 종전..
이겁니다. 이걸 만들고 노벨상을 못받으면 그게 사기가 됩니다.
북한이나 미국이 속도를 내는 이유가 그렇습니다.
미국이 오히려 4월 이야기하다가 5월까지로 한건
노벨상은 일반적으로 8월초에 선정되고 수상은 12월이기때문이죠
시간이 촉박하지요.. 즉 이러려면 우리가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거지요..
도저히 종전협정을 맺지않고 못배길만큼...
문프가 노벨상에 훨씬 가깝고 우리의 바램이 될수도 있지만
노벨상은 트럼프를 줘야합니다.
정치적 이유기도 하고.. 노벨상을 받고 나서 다시 북한과 대립각을 세우기 힘들어지는것도 있습니다.
노벨상은 트럼프꺼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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