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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는 안들었지만 김어준과 그 친구들에게 신세졌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32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볼
추천 : 112
조회수 : 193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3/15 05:19:05

처음에는 방송에서 욕하는거 싫어 나꼼수 열풍이 불어도 단 한편도 듣지 않았습니다. 폭로되는 내용만 풍문으로 들었을뿐.

2012년 박근혜가 대통령 되는거 보고 열이 받아 TV 다 끊고 뉴스도 끊고.

이명박 때까지는 그래도 다음 정권은 바뀌겠지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했었는데, 박근혜가 연속으로 되니까 어디다 화를 분출해야 하겠더구만요. 그때부터 욕하는 팟캐스트를 듣기 시작한 것 같군요.

이런저런 팟캐스트를 듣다가 김어준의 팟캐스트를 처음으로 접한 것은 파파이스를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것이 시작. 정봉주, 주진우, 김용민도 그때 알았음. ㅎㅎ

방송장악된 언론이 다루지 않는 다양한 주제를 심층분석한 내용이 좋더군요. 재미도 있고 시원하게 욕도 해주고 ㅋㅋ

그렇게 시작해서 지금은 뉴스공장 애청자 입니다. 보이는 라디오로 보는데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블랙하우스도 즐겨보고 있음.

뉴스공장, 블랙하우스, 다스뵈이다까지 일주일 내내 털보 얼굴을 보고 있는 셈;;;

매일 보기 부담스러운 얼굴이지만 그래도 털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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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보이는 라디오에서 어쩐지 멀리서 보이던 담당PD얼굴이 바뀌었다 싶었더니 외부로부터의 공격이 있었구만요.

김어준은 방송하차 공격을 받고, 주진우는 생명의 위협을 받고, 정봉주는 정치생명이 끝장날 위기에 처해있고... 이건 우연이 아니죠. 과학입니다.

삼성이든 프레시안이든 박에스더든 간에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기에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겁니다.

하부 말단이더라도 강한 충격을 가하면 그 충격파가 상부로까지 전달이 될 겁니다.

이번에 제대로 된 전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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