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성추행의 범주에 들어가는지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엇이 안되는건지 하나하나 따지는 것보다 일단 최소한의 접근에서 점차 넓혀나가는게 서로에게 안전합니다

라디오나 팟캐에 나오는 패널이 요즘 상대를 만났을때 어 이거 해도 괜찮은 건가요 하고 물어보는 경험을 종종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상대의 기분이 어떤지 모르는 상황에서 행동보다 먼저 의사를 물어보는 태도가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교육받기 전에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점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게 옳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펜스룰을 이유로 이성을 격리하는 행위는 펜스룰을 잘못 적용하는 것이지 펜스룰의 잘못이다 라고 하면 안되는거죠
펜스룰을 잘못 적용하는 개인의 문제를 전체의 문제로 몰고가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