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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지 20일이고요
3일까지 - 고기 누린내가 난다 먹기 힘들다. 고기 비계는 싫어하던 나, 먹기 고역이다.
체감 없음
5일까지 - 고기 저항감 적어짐. 약간 어지러움증이 와서 탄수화물 양을 좀 늘림.
살빠짐 체감 없음
7일까지 - 고기가 맛있다; 냄새도 거의 없고 훌륭! 접시에 흐르는 기름도 먹고자하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왠지 살찌는 느낌, 얼굴은 살짝 살이 빠짐
기운이 약간 없음. 어지러움이 없어져 탄수화물 섬취량 다시 원래대로
가족이 살이 좀 빠진 것 같다고 함. 체감 없음.
15일까지 - 뱃살이 체감 될 정도로 많이 빠짐(특히 옆구리살). 관련 움직임들 속에서 느껴짐
19일까지 - 전체적으로 몸에 살이 빠짐. 걷다가 허벅지안쪽 살이 좀 빠진것을 체감.
20일까지 - 거울을 보다가 쳐졌던 팔뚝 살이 많이 들어간것을 느낌(조금씩 줄어들었는데 모르고 있었는 듯)
그래서 꼼꼼히 보니 허벅지, 뱃살, 팔뚝의 지방이 적어졌음.
좋다 나쁘다 말이 많지만
아 요즘 좀 살이 쪘다 싶으면
1달 정도씩 단기적으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습니다.
(물론 탄수화물과 단백질 량을 철저하게 계산해서 해야겠죠)
// 딴지에 썼던 글에 아주약간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