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썼던 글이 추천 10개의 위험이 있어서 삭제하고 사과글로 다시 박제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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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제가 너무 경솔했네요.
35번 환자의 인터뷰를 이렇게 찾고 저렇게 찾아서 두건 정도 지금 접했습니다.
...일단 저는 어떤 전문가도 아닌 관계로 그 의사분의 인터뷰의 사실관계를 확인 할 수 있지도 않고,
그런 의미에서 그 의사분의 말을, 당연한 진실로 받아들여야 함을 인정합니다.
비공은 괜찮습니다만, 추후 추천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의사분께도, 오해 할만한 사실을 전해서 오해를 유발한 저의 경솔함에 피해 보신분들께도요.
제가 접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제가 접한 인터뷰 링크 두개를 남기고 이 의제 전체를 저의 실수로 박제 하겠습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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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위에 리플의 youtube 채널은 광고 걸린 개인채널이네요.
연합뉴스 인터뷰 링크 공식 채널로 바꿔서 를 올립니다.(윗 개인채널 광고 댓글은 삭제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Y8_SjBJg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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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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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존엄합니다.
근데, 그 존엄한 생명을 여럿 위협한 작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전두환이 뒤질때가 되면 저는 환호할껍니다.
히틀러가 뒈질때 헝가레 한 사람들 분명히 있겠죠.
그 스스로가 타인의 생명을 경시한, 희대의 독재자들이 뒈질때 항상 어디서건 정의가 구현되었다며 파티를 열었을 껍니다.
그렇다고 35번 환자, 지금 생명이 경각에 달리신 분이 이들과 비슷하거나 비교 할 대상이냐면,
당연히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 보자면, '모든 생명이 존엄하다'라는 룰을 치명적으로 어긴 양반들의 생명이,
딱히 존중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메르스가, 그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할 만큼 치명적인 병이었는데,
그가 한 행동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위험한 행동이었는지,
그 행동을 반성은 커녕 지독하게 자기변호를 할 때의 문제가 뭐였는지 생각하자면,
'임종이 가까운 사람이면, 생명은 존엄하니까, 무조건 변호하거나 애도하자'라는 말이 저는 입밖에 튀어나오질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전염병에 감염된 '의사'라는 자가 주변인들에게 끼친 위해를 생각하자면,
불가해한 생명 경시를 그가 저질렀는데, 그 생명을 존중하자는 이야기는, 뭇 성인들이나 할 얘기인거 같습니다.
그냥 무지한 일반인도 아니고 전염병을 다루는 훈련을 충분히 받은 심지어 '의사'잖습니까?
저는 절대로 35번 환자를 응원 하지도 할 수도 없고,
또한 당시 35번 환자를 비난 한 사람들로 부터 등을 돌릴 수도 없습니다.
제 기준에서 보자면, 생명을 경시하고 위협 한 자의 생명을 경시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보편 타당한 상식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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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아라 (2015-06-12 03:27:32) (가입:2015-06-05 방문:6) 추천:1 / 비공감:1 121.165.***.245
공감11
비공감의견[비공감목록보기] (2015-06-12 03:27:34) 추천:0 / 비공감:0
그 분이 무슨 생명경시 행동을 저질렀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세요.
★ zoe (2015-06-12 03:29:22) (가입:2012-08-23 방문:289) 추천:1 / 비공감:0 210.220.***.87
본인들탓으로만 생각하기도 뭐한게 우리나라 병원환경이 그리좋지않아요.
의사니까 간호사니까 무조건 비판할수도 없는게 우리나라 현실인것같습니다..
비공감의견[비공감목록보기] (2015-06-12 03:30:43) 추천:0 / 비공감:3
허.. 전두환이라. 저도 광주 출신이고 부모님 두분 다 그 시절을 살았던 분들인데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 IIIIOOIIII (2015-06-12 03:30:59) (가입:2015-05-18 방문:23) 추천:1 / 비공감:0 211.215.***.241
35번 환자가 모임에 나가기 전에 자신이 메르그 확진 판정을 받은걸 인지했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실제로도 본인은 비염인줄 알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구요.
비공감의견[비공감목록보기] (2015-06-12 03:31:13) 추천:1 / 비공감:0
말미에 말씀하신 그 상식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또한, 히틀러니.전두환이니 하는 비교 대상도 전혀 맞지 않구요.
자신 생각 합리화를 위해 무리수를 두신듯 합니다.절대 할수도 될수도 없는 생각이네요.
아...근데..그 재건축조합 사람들중에서 확진자가 나왔나요?
비공감의견[비공감목록보기] (2015-06-12 03:43:59) 추천:0 / 비공감:0
그의 인터뷰에서 나타난 자기 변호 발언이나 정치적 편향성은 문제이나...
억울한 면이 분명히 있는 사람입니다.
심적으로 메르스라는 괴질에 걸려 정상적인 판단하기 힘든 사람을 히틀러, 전두환에 비유하는 것에 비공드립니다.
[본인삭제] ★ 쪽빛바다 (2015-06-12 03:51:09) 추천:0 / 비공감:0
비공감의견[비공감목록보기] (2015-06-12 04:04:24) 추천:0 / 비공감:0
이 의사가 의사로써 잘못한 점은 없어보입니다.
감염을 알면서도 모임에 나간거라면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모르고 한것인데 어쩔수없지요.
후에 박원순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오해했는지 정치적 견해가 달라서 그런식으로 인터뷰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의사로써의 잘못은 아닌것 같습니다.
박원순시장이 기자회견을 한것은 의사를 탓하는게 아니라 혹시 모를 감염의 확산을 막자는 취지로 한것인데, 의사가 받아들인것처럼 그런식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었겠다하여 그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습니다.
비공감의견[비공감목록보기] (2015-06-12 04:08:33) 추천:1 / 비공감:0
나는 이 글을 쓴 사람과 동의하지 않지만
이 글을 쓴 사람이 메르스에 걸린다면
죽기를 바라기보다는 낫기를 바라겠습니다.
막시버무스 (2015-06-12 04:36:06) (가입:2014-05-01 방문:340) 추천:0 / 비공감:0 211.229.***.180
다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일리는 있다고 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추천합니다.
[본인삭제] ★ i2kas (2015-06-12 04:40:14) 추천:0 / 비공감:0
i2kas (2015-06-12 04:50:34) (가입:2012-08-27 방문:1551) 추천:0 / 비공감:0
아... 이런, 제가 너무 경솔했네요.
35번 환자의 인터뷰를 이렇게 찾고 저렇게 찾아서 두건 정도 지금 접했습니다.
...일단 저는 어떤 전문가도 아닌 관계로 그 의사분의 인터뷰의 사실관계를 확인 할 수 있지도 않고,
그런 의미에서 그 의사분의 말을, 당연한 진실로 받아들여야 함을 인정합니다.
비공은 괜찮습니다만, 추후 추천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의사분께도, 오해 할만한 사실을 전해서 오해를 유발한 저의 경솔함에 피해 보신분들께도요.
제가 접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제가 접한 인터뷰 링크 두개를 남기고 이 의제 전체를 저의 실수로 박제 하겠습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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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위에 리플의 youtube 채널은 광고 걸린 개인채널이네요.
연합뉴스 인터뷰 링크 공식 채널로 바꿔서 를 올립니다.(윗 개인채널 광고 댓글은 삭제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Y8_SjBJgmU
공기번데기 (2015-06-12 05:04:11) (가입:2011-03-24 방문:1753) 추천:0 / 비공감:0 223.62.***.16
지우심이..그의사는 자기가 격리대상인거 몰랐다고 했어요
박원순시장은 복지부 에서 내려준자료대로 대응한거구요..
비공감의견[비공감목록보기] (2015-06-12 05:26:00) 추천:0 / 비공감:0
그냥 그 글에 댓글을 달던가 하시지 또 이렇게 글파서 불씨만 남은 일을 활활 태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