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할인에 팬톤 콜라보 큰 사이즈로 아이프라이머를 샀는데
에뛰드 아이프라이머 밖에 안 써봤고 요 2-3년은 세범파우더로 유분 없애고 섀도우 했었는데요
오늘 그리너리 프라이머 히힣히힣!하면서 개봉했는데
팁에 너무 안 묻어나와서 1차 당황;;
그래서 팁을 다시 용기에 넣어서 쉐킷쉐킷하고 돌리고 다시 뺐는데도 눈꼽만큼 묻어나서 2차 당황;;
그...그래 발라보면 알지ㅎㅎㅎ... 이거 유명한 거...ㅎㅎ...하고 발랐는데
제형도 너무 말라있는거 같아서 3차 당황;;;
써본거라곤 에뛰드 아이프라이머밖에 없지만 그건 늘 양조절 해야할만큼 잘 묻어났는데
이건 정말 뻑뻑하다고 해야하나? 해서 당황했어요
이거 오래된거 아냐? 싶은데 어차피 팬톤 콜라보 제품이니까 올해 나온 것일테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거 제형이 원래 이런가요?
+오늘 외출 시간이 짧아서 5시간? 정도 화장한 상태로 있었고 제가 눈 끝쪽에 눈물이 자주 맺혀서
화장이 거기만 지워지거나 번져서 그게 늘 걱정인데
집에 와서 보니까 팬더가 안되어있어서 호오- 다음에 오래 밖에 있을때도 한번 봐야겠네~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