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글을 쓰든, 댓글을 달든 그것은 개개인의 자유입니다. 여기는 광장이니까요.
서로 다른 의견은 존중받아야합니다.
하지만, 이런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책임이 뒤따라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애초에 문제를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하죠. 광장이니까요.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완전히 없엘 수 있겠습니까? 자유로운 곳이라면 어떤 문제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일단 일어난 문제라면, 그것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과거부터 이런 일은 많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이슈에 대해서 불같이 달려드는 경우에 특히 많이 일어났습니다.
일일이 언급하거나 링크를 달지는 않겠습니다. 연예인 루머글이나 정치쪽 이슈에 대해서 특히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오유에 가입된 회원수가 60만이 넘는데 200~300명의 행태가 전체가 될 수 없다 라고 말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문제에 대해서, 단지 일부이다. 분탕이다 라는 식의 쉴드는 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잘못은 사과를 하셔야합니다. 비판은 감내해야합니다. 잘못을 외면하거나 다른 쪽으로 돌리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오유에는 자정작용이 있다. 라고 말하려면 이러한 행동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무심결에라도 그러셨다면, 사과해주십시오. 반성해주십시오.
그것이 건강한 오유를 만드는 길입니다.
너무 성급하게 나서지 말아주십시오. 이런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잊지마십시오. 이전에도 이런 일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반복되는 이유는 잊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어수선한 시기에 꺼내기 뭣해서 마음속에 담아뒀지만, 순간적인 이슈에 불같이 달려드는 습관과
과잉된 표현방식은 고쳐야한다고 예전부터 생각해와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