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사건으로 충격받은 지역인데 이게 연령별이나 성별로 의견이 매우 다릅니다. 일단 2030세대는 안희정을 거의 맹폭격하는 분위기이고 40세대 이상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오히려 안희정한테 속은건 열받는데 쌍방 간통으로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당연히 여성들은 거의 모든분들이 분노 하시지만 남성들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간통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다수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사회경험이 많은 분들이라 어느정도 속성을 알고 계시는것이라 크게 분노하긴보단 그저 간통불륜으로 떠드네요... 주변 술집이나 회사 사람들 이야기들어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느껴지네요... 그리고 제 친구들 이야기 들어봐도 충남도청에서는 이미 소문으로 많이 돌았답니다. 안희정 사생활 문란하다는등 젊은여자랑 바람났다는등 소문이 그냥 그렇게 났네요... 원래 지방 도시는 소문이 빠릅니다. 그것도 불륜소문이 겁나 빨라요.. 대도시보다는... 여하튼 지금 언론에서는 호들갑 떨지만 별로 신경 안쓰는듯 해요 어제 민병두 터졌을때 저녁 술자리 가니깐 아예 민병두 옹호하는 사람들로 넘치더군요... 물론 주변에 남자가 다수라 그렇기도 하지만 민병두정도면 아마 공직자들 모두 사퇴해야 할거라고 하네요... 물론 저도 그렇게 느낌니다만.. 여하튼 충청도는 안희정 최초에 터졌을때 충격여파가 엄청 났지만 지금은 그저 간통사건으로 여깁니다. 미투운동이 이런건지 모르겠으나 원래 사람들이 분노하는건 장자연처럼 말 그대로 젊은사람을 각종 협박과 위력으로 강간한거나 이윤택이 저지른일 등이나 사람들이 죽일놈이라고 욕하지 다른건 그저 불륜 간통 주정으로만 여기니... 뭐 다른 사람들은 지방선거에서 엄청난 역풍 맞을거라 하지만 여기 충청도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저 안희정은 불륜간통으로만 생각 하네요... 그리고 박수현은 몇몇 이야기 나오지만 여기 지역 사람들은 다 예전에 의원 출마때도 상대 의원이 주장했던거라 별로 신경 안쓰고 오늘 박수현 대변인이 확실히 물증가지고 반박을 해서 아마 양승조가 더 역풍 불것 같네요... 아무튼 지금 이런 상황이 옳은건지 모르겠으나 진짜 미투운동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언론이 먼저 각성 해야 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