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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앞 104차 1인시위
게시물ID : sewol_45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엄마
추천 : 16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6/11 19:08:22
세월호 참사 422일째. 
2015년 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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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새누리 / 새정연 당사 앞 제 104차 1인시위》
 

늙은 좀비 두마리가 시비를 걸었습니다.

 좀비 1은
 "새누리당이 뭐가 부끄러워?? 
할일 없으면 집에서 잠이나 자라"하길래 

 "나이 헛먹은거 티내지말고 꺼져 새끼야" 
라고 해줬습니다. 

 분이 채 식지않은 상태에서 

 좀비 2가 나타나
 교회홍보 전단지를 노란리본 바구니에 놓으며

 "이런건 뭐하러 하는거냐. 아무 소용없다. 
나라가 어려운데" 등등 

 스스로 무뇌아 임을 증명하더이다.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예수님이 안 가르쳐줬냐. 

국가의 잘못을 
국민이 말할수 있는 사회가 
민주주의다  

나는 당신의 하나님은 못 믿겠으니 
전단지 도로 가지고 가라"했습니다 

행인들이 제 편을 들어주자 

좀비2가 줄행랑을 쳤고 

시비붙는줄 알고 
멀리서 뛰어오던 
경찰 한무더기가 보였는데 
다시 뒤돌아 가더이다.
출처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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