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던 만화를 찾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재미있지도 않은, 평범한 만화였던것 같은데 잊혀지질 않네요.
네x버 지x인에도 글을 올려봤고 기억나는 내용을 토대로 구글링도 해봤지만 오래된만화라 그런지 제 기억이 정확하지않아서인지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ㅠㅠㅠ
혹시 짐작가는 만화가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출판연도 : 모릅니다. 그 만화를 읽은 시점이 2000년 전후입니다. 대충 2002년도쯤 읽었던 것 같지만 정확하진 않네요. 신간도서가 시골집에 있었을리는 없으니 적어도 출판 후 2-3년은 지난시점이었을듯
장르 : 호러/판타지/순정(?) 순정을 포함시킨 이유는 그림체가 일본 순정만화 그림체같아서요.
등장인물 :
-주인공 : 남자, 10대후반~20대초중반, 장발, 퇴마사 혹은 영매체질, 가족관계는 조부 뿐, 조부에게 퇴마(?)에 대해 배우며 지낸다.)
-주인공의 친구 : 남자, 주인공 또래, 주인공에게 퇴마 일거리를 소개시켜준 친구.
-의뢰인 : 부친이 귀신이 들었다며 찾아온 의뢰인, 젊은 여성, 귀신들리기 전의 부친은 (국회의원이랬던가?)유력가였지만 귀신에게 원한을 사 흉측한 몰골이 되었고 그 뒤로는 집에 틀어박혔다고 한다.
-범인(?):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돌아다니다 발견한 사찰? 안에 있던 인물, 외관상 젊은 남자(20~30대), 주인공의 집안에 대해 알고 있는듯
줄거리 : 등장인물 설명을 듣다보니 저게 그냥 줄거리네요.
제가 읽은 건 한권인데 그 한권이 전부였는지 장편만화중 한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읽은 분량만 말씀드리자면
퇴마사일족(가디언일족이랬나...)의 후예인 주인공, 할아버지의 퇴마수업을 땡땡이 치고 친구를 만나러 나간다.
친구를 만나러 간 자리에서 친구의 소개로 의뢰인을 만나게 되어 의뢰인의 집으로 향하게 되는데, 의뢰인은 재력과 권력을 이용해 횡포를 부리다가 사람들에게 원한을 사고 그중 일부가 죽어서 유령으로 붙은것 같다고 한다.
주인공은 의뢰인의 집 근처에 저주를 위한 도구가 존재할 것같다며 집주변을 조사하다가 흉흉한 기운이 뒷터의 우물(하수도?)로 이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우물아래로 내려간다. 흉흉한 기운을 따라 지하도를 빠져나간 주인공은 그 기운이 어떤 사찰을 발견하고 들어가지만
어떤 주술사에 의해 포박당하고 위기에 빠진다. 그 주술사는 주인공의 일족에 대해 알고있었고, 주
인공을 이용해 일족에 몸값(주인공을 돈줄?이라고 부른다)을 받아내려하지만 그러다가 어찌저찌 빠져나온다.(...)
빠져나오고 몸이 잘 움직이지 않는 주인공은 주인공을 찾아헤메던 친구를 만나고 부축받는데 부축해주던 친구가 등뒤에 뭔가가 붙어있다며 떼어주자 몸이 정상적으로 움직인다. 그 부적?을 확인해보자 바보라고 적혀있다(...)
대충 이런내용이었던것 같은데 확실하진않습니다.
이만화 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