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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올라가면서 치마가렸다고 한소리들음
게시물ID : gomin_1452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몽엑기스
추천 : 3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6/11 14: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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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지하철 계단 올라가면서 보일꺼같아서 걍 가렸음
뒤에 사람이 있건 없건간에 걍 예의고 습관이어서 그랬음
뒤를 보지도 않고 걍 가방으로 가리면서 올라가서 그 분을 쳐다 보지도 않았음
있는지도 몰랐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빠르게 뛰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사람 팔을 홱 돌리면서
"왜 변태 취급하냐?" 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의없어서 이런거 인터넷에서나 나오는 얘긴줄 알았는데
아니 오늘 치마를 입었으니까 내 딴엔 조심한다고 한거지
그 분을 의식하고 한거 아님
그래서 "네;;?" 하다가 "저기요, 그 쪽 의식해서 그런거 아니고 오늘 치마를 입어서 그냥 조심한거에요"
라고 하니까 그냥 자기 갈길감 그 와중에도 허! 참! 네! 꿍시렁 거리면서 가더라구요
아니 뭐 내가 뒤 돌아보면서 표정으로 혐오-- 이런 표정으로 했으면 그 분 말이 이해가는데
그냥 크로스백 뒤로 돌리고 계단 쳐다보고 있었는데 이딴 소리를 듣다닠ㅋㅋㅋㅋ
씨부럴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한거 없는데 봉변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세여 치마입으면 밑이 뻥뚤렸는데 바지 입을때보다 조심하는거 당연하잖아요!
진짜 쳐다보지도 않았는데....억울.. 있는지도 몰랐는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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