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예전의 시사게가 아닌 최근의 시사게를 싫어합니다.
베스트글을 읽어보려고 해도 페이지의 반이 시사글이고 읽어보면 별 내용도 없는 글이거나, 답정너거나, 가끔씩은 정말 보기 힘겨울정도로 한쪽에 편향된글들이 올라와서, 두어주 참다가 바로 설정에서 시사게시판 제외시켜버렸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 시사게가 아니라 극성 더민주당게시판이 된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외시켜버렸습니다.
..
그렇지만, 그래도 분리는 반대합니다.
철학자 볼테르의 사상을 영국 작가 에블린 홀이 한줄로 멋지게 요약했지요.
"I disapprove of what you say, but I will defend to the death your right to say it"
"나는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당신이 그런 말을 할 권리를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
그 뿐입니다.
시사게에 올라오는 굉장히 많은 글들, 제 취향에 맞지 않습니다.
보고싶지도 않구요.
그렇지만,
당신들이 그런말을 할 권리는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