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입사하게 되었는데.. 기쁘기도 하지만.. 생각이 많아지게 되네요. 막상 뽑히기 위해 밤새가며 자기소개서에 PPT에 준비열심해서 떳떳하게 장학생으로 뽑혔지만, 다른면으론 힘들기도 하네요. 남들 다 가는 대학가서 20대의 추억을 쌓아보고도 싶고 고졸이라는 악조건에 사회생활을 잘 버텨낼 것인가..하기도 하고요 스무살이되자마자 일하니 또래 친구들 가는 대학생활 역시 너무 부러울것 같아요 괜히 고민되고 걱정되네요. 혼자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것 아닌가.. 휴..그냥 헛소리 좀 끄적여 봤어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