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인게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될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시험 너무 망쳐서.. 시험 답안지 제출하고 한참 멍하니 있다가 펑펑울었네요. 학과 특성 상 실습때문에 이제 재수강 할 기회가 없기때문이에요.. 계절학기도 졸업하기 전에 열릴지 안열릴지도 확실치않고. 그 뒤로 생각이 생각을물고 ㅠ.ㅠ 평소에 그냥 넘겼던 가벼운 문제들이 갑자기 꼬이고꼬이고 뭉쳐서 크게 다가온 느낌이에요... 대학교 1년 더 다닌다고 상관없겠죠..? 지금에야 학비때문에 부모님께 죽을죄짓는느낌이고.. 초라해지고 1년이 큰 것 같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별 거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