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유와 적이 되어버린 A카페에 대해 얘기해보려구요.
솔직히 예전에 이 카페와 사이좋던 때에 오유를 하던 학생이라 이 카페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좋았어요.
하지만 이번에 이렇게 큰 일이 터지면서 깨달았습니다.
긍정적인 면만 보면 뭐든 좋아보인다고.
그리고 카페이름에 "여성" 이 들어간다고해서 자신들이 대한민국의 여성을 대표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여자이고, 실제로 아이돌 팬을 하면서 음지문화를 좋아하던 사람이라서 그런 류의 글을 쓰는것은 이해해요.
하지만 전 생각으로만 하고 세상에 퍼트리진않아요.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그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요.
죄책감이 들지 않나요? 저는 소설이긴 하지만 그들이 나오는 동성소설을 읽을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 요새는 읽지않아요.
함께 있으면 친하고 예쁜 친구들이다, 이정도에서 끝내구요.
음..모바일이라서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①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여성대표가 아닙니다.
②불법적인 일을 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뉘우치시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헤헤..끝은 어떻게 해야하나용...
그냥 어린 10대 여자애가 언니들 걱정되서 쓴 글이라고만 생각해주세요!
다들 건강조심하구요..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