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No red roses. 고백이나 이벤트에 가장 많이 쓰이는 건 빨간 장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조합은 가장 유명한 주제에 생각보다 상대가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빨간 장미는 상대적으로 어두운 색조죠. 여성들은 그보다는 밝은 색조를 좋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흰 백합이나, 노란 장미와 같은 것들 말입니다. 이처럼 각자 좋아하는 꽃(생김새나 꽃말이 좋다거나)이나 색조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평소에 뭘 좋아하는지 물어보세요. 빨간 장미보다 더 기뻐하는 얼굴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데이트라거나, 어딘가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크고 예쁘지만 들고 다니기 어려운 꽃다발보단 가방에 꽂아두고 다닐 수 있는 꽃 한송이가 더 바람직합니다. 아무래도 꽃다발보다는 그때그때 예쁜 꽃한송이를 챙겨주는 편이 경제적으로도 용이하기도 하고요. 이하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꽃들의 목록입니다. 1. 샐몬 핑크의 튤립 2. 연분홍 장미 3. 라넌큘러스 4. 작약 5. 리시안셔스 6. 뭐가 뭔지 모르겠다면, 부케에 들어가는 꽃을 알아보셔서 그 라인을 사가시면 됩니다. |
출처 | 2년 전 커플이었던 나, 지금은 AS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