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시작한지 꽤 되었는데 살이 안빠져서 고민글 Hell게에 많이 올려서 도움 많이 받았는데요.
이번에도 어드바이스를 구하려고 글 썼어요

운동 아무리해도 식단을 엄격하게 하지 않아서 안빠진다는 말이 있어서 한달 식단 크게 무리하지 않고 오이랑 토마토 많이 먹기.. 이런식으로 잡고 운동만 꾸준히 했구요.

운동은 지금 다니는 헬스장 GX프로그램 따라서 월요일 근력+유산소, 화목 스피닝, 수요일 요가, 금요일 줌바 이런식으로 여러운동 돌아가면서 했고 적어도 하루 500칼로리 정도 소모하려고 노력했어요.
  
이렇게 한달 딱 지나니까 2KG빠졌는데요.
운동 3달 했는데 1KG도 안빠지던 저에겐 기적같은 일이긴 하지만 ... 좀 수치가 이상하게 빠져서요.

인바디를 측정해 보니까 한달전과 비교해서
골격근량이 24.4KG에서 23.8KG로 줄고
체지방은 21.3KG에서  20.3KG이 됐어요.
체지방률은 32.3%에서 31.8%로 됐구요.

다만 문제는 근육손실이 되다 보니까 기초대사량이  줄었다는거랑 또 살이 빠졌는데 분명! 복부지방률이 전혀 줄지를 않아서요ㅠㅠ

B랑 D라인 몸매 탈출하고파서 시작했는데 복부지방률이 꿈쩍도 안하다니...(이번 여름도 물건너가는건가ㅠㅠ) 체지방이 어디서 줄었는지 알수가 없네요ㅜ

이런 상황인데 최대한 근손실 없이 복부지방을 없애려면 역시 유산소&근육 병행해야할까요?
어떤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는게 좋을까요?

전 주로 식단이 아침 아메리카노커피+빵300칼로리점심 현미밥 반찬
저녁 샐러드 or 토마토 아님 굶기 거든요..

이렇게 먹고 헬스장가서 Gx프로그램하거나 혼자 운동할때는 러닝머신 5분 몸 풀고  근력운동하고 6~9속도로 왔다갔다하면서 30분이상 뛰고  집에오거든요..

이런데도 체지방이 많이 안빠지는건 몸이 너무 같은 운동 패턴에 익숙해져서 그런걸까요?
  
참, 근력운동은 현재는 백익스텐션으로 기립근 같은 기구로 옆구리, 등근육 이쪽으로 운동하고 있어요.
복부에 효과 좋은 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먹는것도 챙겨가면서 근손실막고 근육도 늘리면서 지방률을 낮추고...ㅠㅠ 건강하게 사는건 진짜 어렵네요.
    
부디 헬게 운동선배 분들의 많은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