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관계자는 전 부인인 박재은 씨가 갑자기 나타나 불륜설을 제기하는 이유에 대해 “이혼 이후 박 예비후보가 자신이 요구한 이권을 받아들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 예비후보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되자 박 씨는 사업이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을 조건으로 돈을 내놓으라 했던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요구를 거절했고, 전 부인 박 씨는 지난해 9월 박 예비후보로부터 일시금 1억원과 월마다 3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합의이혼을 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