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덥고)... 밀린 드라마도 다 봤고...
떠나자~~!!! 모드 입니다.
오늘은 거제도로 고고씽입니다.
투어의 시작은 여지 없이 맥 모닝.
약간의 느끼함을 즐기며 오늘의 시작을 알립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워프~~
원래 도착지는 바람의 언덕인데 살짝 지나쳐 해금강 선착장에 도착했네요
옆에 우제봉 전망대라는곳이 있어서 궁금한 마음에 올라가보기로 함
더운날에 땀을 뻘뻘 흘리며 이런길로도 가고...
요론길로도 가보고.. 중간에 걍 내려갈려다가 원가가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계속 올라감요.
근데 별거는 없고 여기가 끝.. 역시나 예상대로 였네요
바다가 탁 트여 있어서 좋았지만 연무가 너무 끼여 있어서 전체적으로 뿌였네요.
그래도 열심히 여기서 찰칵 저기서 찰칵~
바로 내려감..ㅎㅎ
급 편의점 음식이 땡겨서 간식타임좀 가지고요~..
자취를 10년넘게 했던 이력이 있어서 지금은 솔직히 와이프가 해주는 밥보다
편의점음식 이나 인스턴트 음식이 더 맛있네요.
이제 재대로 바람의 언덕으로 이동~~
평일 낮인데도 간간히 사람들이 있네요
연인들이 남기고간 무수한 낙서들~
여기저기서 사진좀 찍고 이제 집으로 이동~~~
마무으리 밀면~~호루룩
결론은 오늘 정말 덥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