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젊은 남자 2명하고 여자 1명이 저에게 오더니 시간 있냐고 하덥디다. 그때 빠르게 뭐가 어찌 돌아가는 지 보고는 아무 말도 안하고 멀뚱멀뚱 서있었죠.
그러더니 무슨 기가 있다 조상님 어쩌니 저쩌니 하다가 도저히 더는 못 들어주겠어서
"Ich entschuldige mich, aber ehrlich zu sagen, kann ich nicht Koreanisch. Könnten Sie vielleicht Deutsch sprechen?" "죄송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한국말 못해요. 독일어 할 줄 아세요?"
옆에 남편은 깔깔거리면서 넘어가고 독일어로 막 몇마디 하고는 계속 웃더라고요. 그 3명은 뭐가 어찌 넘어가는 지도 모르고 멀뚱멀뚱 서있고...